[앨범리뷰] Bad Meets Evil - Hell The Sequel [2011]
* 출처: http://music.naver.com/todayMusic/index.nhn?startDate=20110701
두 괴물 랩퍼의 랩 폭격이 이루어지는 HOT한 앨범 : Bad Meets Evil의 [Hell - The Sequel]
이 앨범은 두 주인공의 이름만으로도 이른바 '반은 먹고 들어가는' 앨범이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을 줄 여지도 크다는 것 때문에 이 같은 사실이 양날의 검으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결론적으로 두 명의 괴물 랩퍼 에미넴과 로이스 다 파이브나인은 매우 놀라운 랩 앨범을 만들어냈다. 배드 미츠 이블은 이미 10여 년 전에 결성됐던 프로젝트다. 하지만 각각 솔로 활동과 일련의 사건들(서로 간 불화를 포함한) 때문에 앨범으로까지 실현되진 못했는데, 드디어 오늘날 부활하기에 이른 것이다. 그리고 본 작에는 그들이 발매 전 인터뷰에서 밝힌대로 상업적인 성과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하드코어 힙합 트랙들이 가득 수록되어 있다. 두 멤버와 팬들이 간절히 원했던 그런 음악들 말이다.
이미 먼저 공개되어 팬들의 기대감을 폭발시켰던 'Fast Lane'을 비롯하여 앨범에는 전체적으로 어둡고 육중한 비트와 두 랩퍼의 신들린 랩핑이 가득하다. 부르노 마스가 참여한 뜬금없는 팝-랩 트랙 'Lighters'가 흐름을 방해하긴 하지만, 맙 딥의 해복, 미스터 포터, 방글라데시 등이 구축한 프로덕션은 전반적으로 통일성을 갖추는 동시에 적절하게 리듬 템포의 변화와 코드의 반전을 통해 자칫 지루해질 수도 있는 부분을 상쇄시켰다. 거듭 강조하지만, 본 작의 가장 큰 매력은 에미넴과 로이스가 펼치는 랩의 향연이다. 각자 맡은 벌스를 화려하게 조지다가도 'I'm on Everything'에서처럼 서로 여유롭게 라임을 주고받는 순간을 연출하기도 하는 둘의 콤비 플레이는 실로 혀를 내두를 정도다. 근 몇 년간 나온 힙합 앨범 중에서 랩의 기술적인 정수가 가장 제대로 담긴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Hell:_The_Sequel
Professional rating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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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gregate scores | |
Source | Rating |
Metacritic | (72/100)[17] |
Review scores | |
Source | Rating |
AllHipHop | (9/10)[18] |
Allmusic | [19] |
Consequence of Sound | [20] |
Entertainment Weekly | (B+) [21] |
IGN | (8/10) [22] |
PopMatters | (6/10) [23] |
Rolling Stone | [24] |
XXL | [2 |
** 두괴즐
에미넴이 여전히 강경랩을 구사할 수 있음을 증명한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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