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독서결산>
1. 알랭 바디우(조재룡)/ 사랑예찬/ 길/ 2010(2009). ★★★★☆
2. 우석훈/ 디버블링/ 개마고원/ 2011. ★★★☆
3. 무라카미 하루키(양윤옥)/ 1Q84 BOOK2/ 문학동네/ 2010. ★★★
* 두괴즐
이번 달에는 3권의 책 밖에 못봤네요. 바디우는 관련 논문만 좀 읽었었는데, 처음으로 저서를 읽어봤습니다. 강연한 것을 엮은 것이어서 읽기가 편했던 것 같습니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
우석훈의 신작도 재미있게 보기는 했는데, 전반적으로 글이 산만하고 난삽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깔끔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탈토건 세대'를 규정하는 부분을 흥미있게 읽었습니다.
하루키의 책도 읽었는데, 썩 만족스럽지가 않아서 3권을 볼지 말지 고민이 듭니다.
[만화]
1. 서영웅/ 굿모닝 티처 1/ 대원/ 1996. ★★★★☆
1. 서영웅/ 굿모닝 티처 2/ 대원/ 1996.
1. 서영웅/ 굿모닝 티처 3/ 대원/ 1996.
1. 서영웅/ 굿모닝 티처 4/ 대원/ 1996.
1. 서영웅/ 굿모닝 티처 5/ 대원/ 1996.
1. 서영웅/ 굿모닝 티처 6/ 대원/ 1996.
1. 서영웅/ 굿모닝 티처 7/ 대원/ 1996.
1. 서영웅/ 굿모닝 티처 8/ 대원/ 1996.
2. 우미노 치카/ 허니와 클로버 9/ 학산문화사/ 2006. ★★★★
2. 우미노 치카/ 허니와 클로버 10/ 학산문화사/ 2007.
3. 하일권/ 3단합체 김창남/ 네이버웹툰/ 2008. ★★★★
* 두괴즐
이 달에는 만화를 좀 봤습니다. <굿모닝 티처>는 제가 학창시절 때 인상깊게 읽었던 작품인데, 오랜만에 보니 제가 생각하는 것 보다도 더 영향을 받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허니와 클로버>는 드디어 완결까지 다 봤습니다. 처음에 읽었을 때는 사실 큰 감흥이 없었는데 계속 보면서 점점 빠진 작품입니다. 조만간 다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일권의 <3단합체 김창남>은 그의 출세작이었던 <삼봉이 이발소>보다 더 재밌고 또 의미심장하게 본 작품입니다. 현재도 네이버웹툰을 통해 볼 수 있으니 한 번 감상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최소한의 인간적 소스를 기입해서 작동되는 로봇에게 본래의 인간들이 인간다움(인간성)을 배우게 되는 역설이 의미심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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