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조영일, 『가라타니 고진과 한국문학』 [밑줄긋기] 조영일, 『가라타니 고진과 한국문학』 서문 비평가는 비평할 ‘거리’가 있으면 날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청탁’이 오면 그제야 주어진 주제나 대상을 뒤적이며 칼집을 찾는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청탁’이 없으면 ‘비평’도 없다.(···) 이와 같은 비평의 ‘수동성’을 외.. 국내문학 201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