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박가분,『부르주아를 위한 인문학은 없다』 [밑줄긋기] 박가분,『부르주아를 위한 인문학은 없다』 * 문화비평 근대 소설의 시점은 발화주체 개개인이 내면화할 수 없는 ‘외부성’ 내지는 ‘타자성’에 대한 강렬한 반성적 인식을 수반하며, 바로 그 인식에서 도리어 소설적 자율성이 성립하는 것이다. 하루키의 소설적 시점 역시 그의 세대가 .. 인문사회철학 201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