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천명관,『고령화 가족』 [밑줄] 천명관,『고령화 가족』 나는 언제나 목표가 앞에 있다고 생각하며 살았다. 그 이외의 모든 것은 다 과정이고 임시라고 여겼고 나의 진짜 삶은 언제나 미래에 있을 거라고 믿었다. 그 결과 나에게 남은 것은 부서진 희망의 흔적뿐이었다. 하지만 나는(···) 초라하면 초라한 대로 지질하면 지.. 국내문학 2011.06.25